MEDIA CENTER

FLUR GROUP – 부산시, ‘부산 르프리포트 아트타운’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11월 8일 09:30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협약식 개최… 박형준 부산시장, 성혁진 플러그룹 총괄대표 참석

- 플러그룹 제안한 북항 1단계 사업구역 내 복합문화시설 '부산 르 프리포트 아트타운' 조성에 기관 간 상호 협력 의지

- 르 프리포트, 에콜 뒤 루브르, 에르미타주 미술관 분관 등 해외 유명 문화 콘텐츠 유치를 위해 부산시의 행정 지원


도시 공간 개발 및 문화예술 콘텐츠 기업 플러그룹(FLUR GROUP)과 부산시는 8일 부산광역시청에서 ‘부산 르 프리포트 아트타운’ 의 원활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 르 프리포트 아트타운'은 플러그룹이 부산항 북항 1단계 사업구역 내 조성을 시에 제안한 시설로, 문화예술 수장고 르 프리포트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구성된, 수장 개념을 넘어선 복합 문화 공간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부산의 북항 재개발 사업의 문화예술 산업 인프라 저변 확대를 위해 체결했으며, 플러그룹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국내외 미술관, 박물관 등과 연계해 문화예술 산업의 질적 향상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플러그룹은 북항 재개발 1단계 사업구역 내에 글로벌 수장고 브랜드인 ‘르 프리포트(Le Freeport)’ 를 중심으로 러시아 에르미타주 디지털 분관, 프랑스의 에꼴 드 루브르와 이집카 조향학교, 영국의 라다 연극아카데미, 미국의 MI 실용음악대학 등 글로벌 유명 미술관과 예술 교육 기관을 유치해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르 프리포트는 면세 창고를 예술 작품 수장고로 진화 시킨 글로벌 브랜드로, 고가 예술품의 보존, 안전보관, 귀중품 거래 등이 가능하다. 현재는 전세계 3곳 - 룩셈부르크 핀델공항, 스위스 제네바 역,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위치해 운영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플러그룹이 한국에 설립할 수 있는 독점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다.   


이번 협약이 체결되면 부산시는 '부산 르 프리프트 아트타운'이 원활히 조성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중재를 포함한 각종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플러그룹 성혁진 총괄대표는 “르 프리포트의 한국 독점 계약권을 갖고 있는 플러그룹이 이번 아트타운 조성 사업을 기점으로 부산이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유리한 입지를 다지고 나아가 글로벌 허브 도시로서의 위상을 만들 수 있다” 며 “부산에 글로벌 문화 시설 집약에 따른 여러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북항 1단계 사업구역 내 조성 중인 오페라하우스와 함께 플러그룹에서 제안한 '부산 르프리포트 아트타운'이 조성되면, 문화시설 집약에 따른 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라며, “수장고를 비롯한 다양한 해외 문화콘텐츠 브랜드의 입점으로 인한 외자 유치와 함께 다양한 지역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부산 지역사회에 기대효과가 발생할 수 있도록 우리시는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